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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이유
외국 공포 소설
그리고 고딕 호러소설이라니
궁금했다
어떤 스타일일지
내용 소개
현대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자 고딕 소설의 대가, 조이스 캐럴 오츠의 대표작 『흉가』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좀비』, 『그들』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오츠의 이번 작품은, 여성 작가로서의 문제의식과 고딕 호러라는 장르적 요소가 만나 전 세계 여성 독자들의 뇌리에 새겨질 걸작으로 탄생했다. 비밀을 간직한 어린아이, 낯선 남자에게 모델 제안을 받는 소녀, 아픈 강아지 비비, 폭력적인 형과 함께 사는 형수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이 단편집은, 폭력과 부조리 속에 은폐된 욕망을 전율하는 공포로 형상화했다.
두 소녀가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세워진 흉가에 들어간 후 벌어진 일들을 담은 「흉가」, 어느 날 처녀성을 잃기로 결심한 작가와 잘생긴 광대의 하룻밤을 그린 「빙고의 왕」, 낯선 남자로부터 모델 의뢰를 받는 이야기 「모델」, 형의 폭력에 짓눌려 성장한 남자가 형수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부의 저택을 방문하는 이야기 「예감」, 그리고 고딕 호러의 고전 격인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바탕으로 유령이 된 가정교사를 상상하여 각색한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 등 열여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감상
단편집.
주인공은 모두 여자이다.
그래서인지 여자들 특유의 기싸움이 자주 보이고
고딕호러소설이라 그런지
딱딱한 문장만으로 공포를 조성한다.
호러라기보다는 그로테스크한 느낌.
당연히 무서운 것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무서운 문장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처리한다.
까딱하면 대충 읽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도 있다.
단편 「흉가」를 소개하자면
어디까지나 서술과 대화로
진행되며 독자가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놓여서 공포를 느끼는지 알아채고 느껴야한다
이 책의 평점
★★★☆☆ 3.5 / 5점
전형적인 외국식 공포 소설
어떤 무서운 존재의 등장없이
문장만으로 공포를 조성한다.
호불보가 갈릴 수도 있지만
재밌게 읽었고 충분한 호러감을 느꼈다.
“소년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악몽을 꾸지만
소녀들은 모두 같은 악몽을 꾼다.”
『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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