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신조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미쓰다 신조 시리즈

		붉은 눈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도조겐야 시리즈 첫 번째

		괴담의 테이프 내가 정한 괴담 시리즈
		흉가 집 시리즈 두 번째

		화가 집 시리즈 첫 번째
		사상학 탐정1: 13의 저주 사상학 탐정 시리즈 첫 번째

		사상학 탐정2: 사우의 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두번째
		내용을 입력하세요

---

작가 소개

Shinzo Mitsuda,みつだ しんぞう,三津田 信三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 본격 미스터리와 민속적 호러를 결합시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한,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표작가 중 한 사람이다. 추리소설 편집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한 그가 담당한 기획으로는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기괴환상기행 시리즈, 호러 저패네스크 등이 있다. 1994년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가 엄선한 앤솔로지 『본격추리3 미궁의 살인자』에 안개관, 미궁 책자 제1화를 실은 것을 시작으로 추리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01년 발표한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은 추리작가로서의 그의 능력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밀실 살인사건으로 대표되는 본격 추리소설에 민속학적인 괴기담을 섞은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작가 미쓰다 신조를 등장인물로 내세운 시리즈와,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를 화자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산마처럼 비웃는 것』 『흉조처럼 피하는 것』을 비롯하여 『작자불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사관장』 『셸터 종말의 살인』 『붉은 눈』등이 있다.

---

이 책을 읽은 이유

주로 추리소설만 읽다보니

​

지겨워져서

​

눈에 띄었던

​

호러소설을 읽어보기로 했다

---

내용 소개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은 유령의 집 같은 서양식 저택에서 사는 ‘미쓰다 신조’가 겪은 기묘한 체험을 담은 작품이다. 그는 그 서양식 저택에서 유명 동인지에 실을 연재 호러소설 「모두 꺼리는 집」을 집필한다. 「모두 꺼리는 집」의 무대는 그가 사는 서양식 저택이다. 즉 소설 속 무대와 현실의 무대가 같은데, 그곳에선 네 건의 무시무시한 일가족 참살사건이 발생했던 전력이 있다. 그가 쓰는 소설이 동인지에 한 회 한 회 연재될 때마다 현실에서도 소설 속 사건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데…….

---

감상

음 솔직히 기대 이상

​

호러, 공포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

뭐랄까, 어떤 소설이든지 비슷한

​

구성을 취한다고 해야 되나

​

귀신이 나오든지

​

아님 해외로 가면 미지의 세계, 바이러스,

​

외계인 등등

​

결말도 비슷해지고

​

그래서 큰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

음 처음부터 재미있었다.

​

주인공이름이 작가 이름이더라

​

이 단순한 설정이 유쾌했다

​

읽다보면 정말로 작가가 

​

이 일을 겪은 것 같아!

​

거기에 주인공의 직업도 똑같이 작가고

​

소설 속 주인공이 쓰는 소설도 

​

무서운 집에 대한 소설인데

​

주인공도 주변의 '이상하고 무서운 집'을 

​

똑같이 발견하고 무서워한다.

​

한마디로, 액자식 구성이지만

​

한번 더 꼬은 거라고 볼 수 있지

​

주인공이 쓰는 소설에 대한 내용이

​

실제 주인공에게도 하나씩 발생한다

​

또, 점차 집에 대한 참혹한 비밀도 알게 되면서

​

주인공은 점차 헷갈려진다

​

어떤게 현실인지....

---

이 책에 대한 평점

★★★☆☆ 3.5 / 5점

호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

드물게 꽤 재밌게 읽었던 소설

​

무서운 거

​

귀신 같은 거

​

없어도

​

재밌을 수 있잖아 호러소설도

​

그리고 주인공의 이름과

​

작가의 이름이 똑같은

​

요 단순한 구성이 

​

이상하게 몰입감을 

​

준단 말이지!​

일부러 영국에서 그 집을

일본에 가져온 모양이다.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